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생활협동조합은 9일 충북대학교 본부를 찾아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후원금 전달식에는 충북대생활협동조합 박종섭(농업경제학과 교수)이사장, 최홍규 전무가 참석했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윤여표 총장, 정중재 부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생활협동조합 박종섭 이사장은 학생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며 1000만 원의 후원금 선뜻 내 놓았다.
특히 박종섭 이사장은 "그간 학내 구성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얻은 수익의 일부를 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4월에 교수 60명, 직원 210명, 학생 108명의 조합원이 8700여만 원을 공동출자해 구성한 비영리법인으로 복지시설의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운영, 편리하고 질 높은 학교생활의 보장,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